'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 사무실 개소

"교육정책의 변화와 바른길 이끄는 초석 될 교육공동체 일원될 것"

20일 열린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송세현·신혜원 공동대표와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

전북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신혜원,송세현 공동대표)가 20일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교육정책의 변화와 바른길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는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주체의 한 축으로 제대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강화와 의식의 변화를 주도해 올바른 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한 목적을 가진 단체다.

전주시 초·중·고 각 학교 대표 및 임원, 학부모 등이 구성원이다.

개소식에는 송성환 도의장과 이항근 전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 가치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송세현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연합회는)교육공동체인 학교, 학부모, 학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 낼 수 있도록 자치의지의 설립과 이를 바탕으로 교육의 올바른 흐름을 지향한다"라며 "전주시 초중고 학교의 모든 소리의 울림을 하나로 모아 이를 경청하고 분류해 교육현장에 전하는 역할의 수행과 변화의 축에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는 교육의 주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신혜원 공동대표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

신혜원 공동대표는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전주시초중고학부모연합회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