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9일 천곡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민방위 시범학교는 재난훈련, 생활안전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위기상황 대처능력 키워 미래 안전세대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매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올 상반기 민방위 시범학교로 선정된 천곡초등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화재대피 훈련, 비상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체험 학습을 위해 방독면, 소화기, 구급함 등의 학습기자재를 시범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성규 동해시 안전과장은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워 미래 안전세대를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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