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내달 5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각 읍면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돕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인욕구에 따라 낮 시간에 교육과 취미, 여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만 18세에서 65세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다. 단축형 월 44시간과 기본형 월 88시간, 확장형 월 120시간의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지난 5월 사업시행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14일 산청군장애인부모회를 최종 기관으로 지정했다. 서비스는 대상자 모집을 확정한 후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