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분야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 및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권오봉 시장은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 맛과 멋의 향유, 도시재생을 품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광장, 고소동 벽화마을 조성 등을 소개했으며 2018,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수지구와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SBSCNBC, 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이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백 년 재생을 목표로 정책 수립단계부터 사업 추진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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