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에 조성된 전북디자인센터와 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제2의 귀금속산업 부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9일 오전 귀금속 보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왕궁의 지식산업센터와 전북디자인센터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전북디자인센터와 익산 왕궁지식산업센터는 2017년 12월 지상3층, 연면적 8,507.21㎡ 규모로 준공됐다.
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디자인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면서 관내 귀금속산업육성을 위한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왕궁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임대공장으로 총 26실중 현재 4개실에 8개 업체가 입주했고 1층 4실에는 귀금속제조 공용장비 24종이 구축돼 있다.
왕궁 보석가공단지는 사업면적 14필지, 2만7,043㎡ 규모로 13필지는 매각됐고 미 매각필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지구단위변경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공디자인 및 경관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반영하여 주변 보석테마 관광지와 연계한 산업관광형 국내 최초 보석마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귀금속클러스터가 익산 보석산업의 중심이 돼 대한민국 보석관광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보석산업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백제 장인정신을 계승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보석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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