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2년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지원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7억19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는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영향력 강화, 고교-대학 연계 강화, 고른기회 전형 입학생들에 대한 추수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공교육 정상화 개선효과를 이끌어 내는 등 거점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은 △대입전형 단순화와 투명성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실시 이후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며 국고 지원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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