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해오름동맹도시(경주· 울산 · 포항)가 문체부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 역사기행'을 본격 추진한다.
해오름동맹도시는 18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울산도시공사 상호협력 MOU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은 '해돋이 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상호간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것. 또 3개 도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5개 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사업 발굴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는 ‘해돋이 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 제작을, 울산도시공사에서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돋이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해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 상품 발굴 및 국·내외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도시공사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하는데, 1t 트럭 2대를 이용해 3개 도시 이미지를 랩핑하고, 관광객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KTX역 광장, 축제장, 인근지역 주요관광지를 돌면서 3개 도시의 관광명소 알리기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도시 경주·울산·포항이 해돋이역사기행으로 다시 한 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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