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천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및 대응태세를 관련부서별로 집중 점검했다.
우선 관내 무더위쉼터 290개소에 대한 운영 및 냉방시설을 점검 실시하고, 폭염저감을 위한 시설(쿨링포그 3개소, 그늘막 10개소) 추가 설치,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현재 운용하고 있는 그늘막 32개소 사용 개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김천지역자율방재단의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과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보호를 위해 노인 돌봄 생활관리사를 활용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 활동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 보건소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대형공사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열사병 위험이 가장 높은 오후 2~5시 사이 작업 중단과 잠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6월 초에 폭염특보가 발효 되는 등 지난해 기록적인폭염에 이어 올해도 폭염특보 일이 높아질 기상예보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폭염대책에 따라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단 한명의 폭염 인명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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