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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의 미래는 ‘학생 역량 살리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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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의 미래는 ‘학생 역량 살리기’에 달렸다

충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단 ‘미래교육 길찾기’ 미국 교육정책 탐방

▲충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단이 미래교육의 길을 찾기위해 방문한 미국 쉐이커 하이츠 스쿨.ⓒ충북교육청

충북 교육의 미래는 학생의 개인별 역량을 살리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긴밀한 관계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는 충북교육청이 추구하는 행복교육정책과 맞닿아 있다는 여론이다.

도교육청은 17일 김병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구성한 행복교육지원단의 미국 동부 5개 학교기관과 2개 대학교 방문 결과를 발표했다.

행복교육지원단은 미국방문 연수를 통해 얻은 정책적 시사점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및 교육의 장 확대, 학생 참여 중심의 자기주도적·협력적 프로젝트학습 전환, 교원의 전문적 역량강화와 새로운 교사 전문성 구축을 위한 연수과정 마련 등을 꼽았다.

지원단이 방문한 메트 스쿨은 학생인턴십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기를 찾고 진로를 찾도록 역량개발 중이며 틸튼 스쿨과 호캔 스쿨은 학생들의 성취와 잠재력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역량중심 평가와 성적없는 디지털 성적표 도입 중이다.

또한 쉐이커 하이츠 스쿨과 드와이트 스쿨은 IB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비판적 사고력, 문제발견과 해결력 등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정책을 시행중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길 찾기를 위한 이번 미국 교육정책 탐방 여정의 끝은 새로운 충북 미래교육 모델 개발의 시작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교육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의 교육정책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같은 방향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충북교육이 다른 나라, 다른 시·도의 선진학교를 따라가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해 동시대 미래교육을 새롭게 선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교육지원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8박11일간 미국 동부 5개 학교기관과 2개 대학교 방문해 간담회와 수업참관 등을 통해 교육정책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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