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심혈을 기울여 왔던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밀(조경밀) 산물매입을 시작한다.
이번 산물매입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분리 매입을 할 계획이며 제빵용으로 적합한 조경밀 생산을 위해 의령군에서는 밀 재배 농가에 4회에 걸친 재배 매뉴얼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계획인 밀의 수확량은 60ha에 270t이며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조경밀 산물매입을 하며 매입한 조경밀은 동부농협에서 건조과정 등을 거쳐 납품될 예정이다.
군은 2020년에는 수확량 증대 및 고품질의 백강 밀을 재배할 계획이다.
이미 자체 채종포를 활용하여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100여 농가에서 60ha를 재배할 계획이다.
의령군 농업정책과 박시언 농업지원 담당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우리 밀 생산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 함량 증대와 함께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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