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최근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과수화상병 피해의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10일 간부화의에서 “과수화상병은 단순히 병해의 문제가 아니라 충북사과의 위상과 관련된 문제”라며 “충북사과에 대한 인식에 악영향을 끼쳐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만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어렵게 진출한 충북사과의 수출도 막힐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 함께 시군, 농가 모두가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미래해양과학관과 관련해 6월말이나 7월 초에 설문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북에 바다를 달라’, ‘충북은 바다를 가질 권리가 있고, 국가는 바다를 줄 의무가 있다’처럼 전 국민이 귀를 쫑긋 세월 수 있게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솔라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큰 행사가 연달아 개최된다”며 홍보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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