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장석춘 국회의원, 재경향우회, 지역 농축협장, 농업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의 농업인이 생산한 쌀, 감자, 멜론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을 6개 농·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했다.
행사는 서울시민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1억 2천여 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또한 1천여 명의 택배접수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 확보와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 구미시와 서울특별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첫 행사의 일환으로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행사가 개최된 것이다.
특히 개막 첫날인 7일에는 구미 출신 가수 김태우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쌀, 감자, 불고기 요리시식을 통해 구미농산물을 서울시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세용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구미 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기업 및 관광홍보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1천만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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