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 시·군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민간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식 개혁을 통해 ‘진실, 질서, 화합’ 실현에 앞장서온 주상윤 회장과 도협의회 임원, 시·군 회장단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민간협력사업을 활성화해 도정 역점시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에 힘써온 우수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민간협력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회장단이 현장에서 느끼는 민간협력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간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도의 주요 시책사업에 협력하고, 교통이나 안전, 청결 등 올바른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상윤 회장은 “도민이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안전교육 등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해양쓰레기 제로화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전남 알리기 캠페인 등에 큰 역할을 하는 민간협력 단체다. 현재 22개 시·군 1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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