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성중, 3.8억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성중, 3.8억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수주잔량 203억 달러 지난해 3월 이후 200억 달러 회복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총 4497억원(3.8억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0척, FPSO 1기 등 총 11척, 3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 거제조선소
이는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38%를 달성한 수치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전세계 선박 발주세가 주춤한 가운데 LNG운반선 등의 수주를 이어 가며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203억 달러로 지난해 3월 2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1년만에 이를 회복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가가 회복 중인 LNG운반선과 올해 발주가 재개된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선별 수주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2022년 이후 납기 물량까지 채워가고 있다. 향후 발주 예정인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 시장에서 주도권을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