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 온(溫)누리 장난감 도서관 운용비 1억8천만 원 전달

대구지역 아동들 꿈 지원 위한 장난감 도서관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5일 온(溫)누리 장난감 도서관 운영지원비 1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5일 대구지역 8개 온누리 장난감 도서관에 운영지원비 1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본사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본사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8개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 및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온누리 장난감 1호점을 개관한 이래 현재 8개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장난감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을 고용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소독기, 입간판, 실내·외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형장난감 구입, 실내놀이터 조성, 아동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아동 정서 함양 및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구 3개(동구·중구·달서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도서관내 장난감 소독 및 세척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고, 미혼모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장난감 대여바구니 및 필요물품을 제작하여 미혼모 자립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선정 생활형 SOC사업에 포함된바 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수혜자의 니즈에 맞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