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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간의 자율형 패키지 남미여행,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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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간의 자율형 패키지 남미여행, 떠나볼까요

프로그램A-2019년 12월/2020년 1월 출발, 프로그램B-2019년 12월/2020년 2월 출발

*프로그램 마감됐습니다^^


<자율형 패키지 남미여행이란>
▶2019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라면 어디일까요. 아마도 유럽이거나 남미가 아닐까요. 지구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내 평생 갈 수 있을까 생각되던 남미대륙, 하지만 2019년 남미는 멀지도, 불가능한 여행지도 아닌 친근한 이웃입니다. 남미여행을 꿈꾸며 접하게 되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보면 힘들었던 기억과 즐거웠던 기억을 나열하는 여행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건 “좀 더 자유로웠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패키지여행같이 안전하면서 나 홀로 떠나는 여행같이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런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남미캠프>(캠프장 채경석, 부캠프장 문이레. 남미트레킹전문가)의 남미여행은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지난 수년간 진행하던 남미 종단여행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자율형 패키지여행으로 진화함으로써 여행의 효율성은 높이고 개인여행의 자유를 갖게 합니다. 즉 숙박이나 이동은 함께 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도심에서의 식사는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선택하며 오지에서는 패키지로 진행하고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도시에서는 나만의 여행을 스스로 준비하여 개인 여행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입니다.

▲안데스의 깊은 속살로 가는 길, 잉카 트레일ⓒ티앤씨

▶남미 대륙여행은 그냥 몇 개의 도시를 순회하는 여행이 아닙니다. 하나의 대륙을 종단하는 여행이며 도시를 벗어나 깊은 오지와 자연을 찾아 들어가고, 그곳에서 숨겨진 자연의 다양한 얼굴과 만나는 여행입니다. “그것은 길이 없는 곳으로부터 시작한다”는 탐험정신의 연장이고 자연과 일체감을 이루려는 의욕이며 인간이 이룩해온 문명의 이해입니다. 토착문명과 이주문명, 알티플라노에 감추어진 신비한 자연과 잘 다듬어진 수려한 자연. 남미대륙에서 만나는 대상들은 하나하나 범상치 않습니다. 한 달을 꽉 채우고도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돌아서게 하는 남미대륙 종단여행. 그만큼 남미는 지루함을 못 느낄 만큼 여행자를 숨 막히는 감동으로 밀어 넣습니다.

▶올 겨울(남미는 여름) 남미종단 여행은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A는 오지 체험과 안데스 산줄기에서 다양한 트레킹을 경험하는 여행입니다. 프로그램B는 가벼운 트레킹과 자유로운 도시여행 위주를 이루는 여행입니다. 여행자는 체력과 취향에 따라 두 개의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A는 2019년 12월과 2020년 1월, 프로그램B는 2019년 12월과 2020년 2월, 32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각각 두 차례 출발합니다.

▶자율형 패키지여행이란 여행에 편의를 제공하는 숙박, 주요 여행지간 이동, 오지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포함하며 개인 취향에 따른 선택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거대 도시에서의 도시여행, 식사 등은 스스로 해결하는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참가를 결정하기 전 여행비의 포함사항과 불포함사항 그리고 일정의 구성내용을 여행사와 상세히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티앤씨

<프로그램의 특징>
▶제1테마 : 미스터리한 지상그림을 찾아서
훔볼트 한류로 이까, 나스카 지역은 대기가 물방울을 맺지 못하는 메마른 사막입니다. 이까에서 경비행기에 올라 나스카의 비밀스러운 지상그림과 만납니다.
-주요내용 : 파라카스 군도, 와카치나 사막, 나스카 지상화

▶제2테마 : 잉카와 만난다
잉카는 이해하지 못할 석조건축물을 남겼습니다. 잉카의 높은 문명 발달 단계와 스페인이 만난 청동기 수준의 잉카, 둘 사이엔 어떤 진실이 숨겨진 것일까요, 정녕 잉카의 길, 삭사이와망, 마추픽추는 잉카가 만든 석조 건축물일까요.
-주요내용 : 쿠스코, 성스런 계곡, 마추픽추
티티카카 호수(프로그램B에만 해당)

▲이까 사막Ⓒ티앤씨

▶제3테마 : 잉카의 길을 걷는다
잉카는 26,000km의 제국 도로를 건설했습니다. 페르시아 왕의 길, 진나라의 진직도(秦直道), 로마의 길, 잉카의 길은 고대의 제국 도로를 대표하는 4대 길입니다. 잉카의 통치도로인 잉카트레일을 걷습니다. 잉카는 바퀴를 몰랐을까요? 아니면 바퀴가 필요 없었을까요. 문명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퀴가 잉카엔 없었고. 잉카의 문명은 거기서 멈춰버렸습니다. 잉카는 바퀴를 알았음에도 왜 만들지 않았을까요.
-주요내용 : 잉카 트레일 12km / 일일 트레킹

▶제4테마 : 알티플라노를 만난다
남극해로부터 뻗어오는 안데스는 볼리비아고원에 들어서며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그 안에 갇힌 4,000m대의 고원을 알티플라노라고 합니다. 알티플라노는 고도가 높아 인간도 동물도 버거운 땅입니다. 그래서 자연은 신비롭고 여전히 본래의 모습으로 지켜져 있습니다. 광활하다 못해 터져버린 광야는 답답한 도시인의 웅크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줄 것이며 우유니 소금사막의 신비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
-주요내용 : 우유니 사막, 우아우마카 계곡의 무지개 산(프로그램A)
우유니 사막, 플라맹고 호수와 진흙화산, 아타카마 낙조(프로그램B)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티앤씨

▶제5테마 : 안데스의 고산을 걷는다
볼리비아 안데스의 미봉인 와이나포토시를 트레킹합니다. 차량으로 4,800m까지 오른 후 5,130m의 등반전진캠프까지 트레킹을 갖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안데스의 최고봉인 아콩가구아 트레킹을 갖습니다. 첫날 캠프인 콘플렌시아에서 2일을 묵으며 세계 3대 벽 중 하나인 아콩가구아 남벽과 만납니다. 알피니스트의 등산과정을 엿보는 좋은 경험입니다.
-주요내용 : 와이나포토시, 아콩가구아 트레킹(프로그램A에만 해당)

▶제6테마 : 식민도시에 이식된 유럽문화와 만난다
스페인은 꿈에 부풀었겠죠, 처음엔 빼앗아 갈 생각만 하다가 이 큰 땅을 잘 가꾸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없는 게 없고 본국 스페인보다 풍요로우며 가능성이 높은 대륙이었으니까요. 더더구나 1세기가 지나고 원주민의 96%나 사라진 반면 유럽에서 이주한 인구는 폭증했습니다. 그렇게 건설된 도시가 스페인풍의 문화이식 도시입니다. 독립 후에 더욱 다양해지고 성장했겠지만 그래도 스페인의 영향이 도시 곳곳에 여전합니다.
-주요내용 : 리마, 라파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프로그램B)

▲신비로 가득한 우유니 사막ⓒ티앤씨

▶제7테마 : 파타고니아라고 불리는 백색의 요정을 찾아서
지구의 온도를 좌지우지하는 심해 해류는 나스카를 건조하게 만들었듯이 파타고니아를 습하게 만듭니다. 또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냉혹하고 습한 바람도 파타고니아의 대지를 세차게 흔들어 놓습니다. 땅은 패이고 씻겨나가 암봉만 남았고 계곡은 빙하로 가득합니다. 호수로 무너져 내리는 빙하의 절규, 세찬 바람을 막고 선 침봉의 외침, 대지를 수놓은 관목의 재잘거림.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는 여행자에게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파타고니아를 걸어보세요. 세상이 달리 보일 것입니다.”
-주요내용 : 파이네 국립공원 트레킹, 피츠로이 트레킹, 쎄로토레 트레킹(프로그램A에만 해당)
페리토모레노 트레킹(프로그램B)

▶제8테마 : 큰 물, 큰 감동 이과수
“세계에는 3대 폭포가 있고 그중 으뜸은 이과수다. 수량이나 폭포의 수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여행자가 느끼는 감동이 가장 크고 강렬하다.” 큰 물에 왔으니 크게 놀아야겠죠. 아르헨티나에서 하루, 브라질에서 하루, 제트보트를 타고 폭포 속에도 들어가 보고 긴 회랑을 걸어 폭포의 절규도 들어봅니다. 물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장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과수에서 긴 남미 대륙종단의 끝을 맺습니다.
-주요내용 : 아르헨티나 이과수, 제트보트 체험. 브라질 이과수, 조류공원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티앤씨

<한눈에 보는 지도>
▶프로그램A


▶프로그램B

<한눈에 일정 보기>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큰 물이 주는 큰 감동, 이과수 폭포Ⓒ티앤씨

<출발일>

1)프로그램A
1차: 2019년 12월 11일 ~ 2020년 1월 11일(32일간)
2차: 2020년 1월 8일 ~ 2020년 2월 7일(32일간)
2)프로그램B
1차: 2019년 12월 19일 ~ 2020년 1월 19일(32일간)
2차: 2020년 2월 27일 ~ 2020년 3월 29일(32일간)


<참가신청 안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인문학습원'을 검색해 홈페이지로 들어오세요. 유사 '인문학습원'들이 있으니 검색에 착오없으시기 바라며 꼭 인문학습원(huschool)을 확인하세요(기사에 전화번호, 웹주소, 참가비, 링크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리 하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교소개'로 들어와 '남미캠프'를 찾으시면 기사 뒷부분에 참가비 등 상세한 참가신청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는 여러 학교와 해외캠프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원 가입하시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각 학교 개강과 해외캠프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바로 배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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