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초용 우렁이 농법 농가 확대 지원

11개 단지, 243농가, 제초용 우렁이 지원

경남 의령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 벼농사 제초용 우렁이를 전년도 대비 29% 증가 공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하여 11개 단지, 243 농가, 180ha에 제초용 우렁이 7838kg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친환경 쌀 재배단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잡초까지 제거 가능한 우렁이 농법은 이앙 전·후 우렁이를 뿌려만 주면 제초효과를 볼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생태계 보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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