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조성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암병동 45병상 규모의 별관 3A병동이 추가되면서 병원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상 규모는 총 4개 병동, 176병상으로 늘었다.
이번 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은 ‘암환자 입원치료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 별관3B병동에 조성에 이어 이번 별관 3A병동까지 2개 총 92병상의 모든 암병동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6인실의 경우 24시간 기준 9만 원인 일반 간병비를 4분의 1정도인 2만 원대로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병동 증설로 암환자들의 입원치료 시 간병비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의료서비스는 보다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이 많은 항암치료환자들의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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