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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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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

2018년 1만 152개 일자리 창출, 136% 초과달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000만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공시제, 우수사업 등 2개 부문을 1차 시·도 평가, 2차 중앙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총 73개 지자체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해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단위 일자리 평가에서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동해시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해시

동해시는 지난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행정조직 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고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과 열정으로‘우수상’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추진과 함께 어르신 및 청년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연계, 인프라 구축 등 직·간접적인 고용지원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1만 1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이며 7447개 목표대비 136%를 초과 달성했다.

동해시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실정을 감안한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동해형 기업인턴제’를 시행해 정규직 15명이 채용되는 성과와 정규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질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해 ‘2018년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반영됐다.

특히, 2018년 한중대학교 폐교와 맞물려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당초 13개였던 입주기업이 31개로 늘어나고 입주기업 전체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성과가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석회석 채광으로 훼손된 산림을 창조적으로 복구하기 위한 ‘무릉3지구 폐쇄석장 개발사업’도 지난해 쌍용양회와의 상생협력 협약체결로 동해시만의 특화된 사업에 대한 창의적 도전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됐다.

동해시는 이런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고용시장 여건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모든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고용지표결과 중 역대 최고 고용률(15~64세) 67.5%와 강원도 내에서 가장 높은 고용률 상승폭(4.7%)을 이뤄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상은 일자리대상 제도 시행 평가 이래 처음으로 수상하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중심 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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