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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원주서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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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원주서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안경광학과 학생과 교수 25명이 지난달 30~31일 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부론면주민센터에서 경제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원주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일 부론면주민센터와 31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명과 100명의 주민이 나와 안과적 도움을 받았다.

▲경동대 안경광학과 학생과 교수 25명이 지난달 30~31일 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부론면주민센터에서 경제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동대

주민들은 예비검사와 자동굴절검사로 상태를 점검한 후, 눈건강 관리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안경광학과의 최신 안경조제 실습실에서 제작한 맞춤 안경을 무료로 전달 받는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고정배 요셉 신부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 경동대 학생들의 안경나눔 봉사가 참 따뜻하다“며,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참여한 학생들의 고운 품성을 칭찬했다.

▲경동대 안경광학과 학생과 교수 25명이 지난달 30~31일 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부론면주민센터에서 경제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동대

안경광학과 김대종 교수는 “눈 건강은 신체를 넘어 심리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력을 적절히 교정하면 삶의 질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5월 중순에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안경나눔 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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