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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제5차 강원권 건설안전실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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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제5차 강원권 건설안전실천협의회 개최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 추락방지사고 방지 결의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지난달 31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12개 관계기관 및 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5차 강원권 건설안전실천협의회를 했다.

협의회 위원들은‘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등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슬로건이 적힌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건설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하며 추락사고를 비롯한 건설안전사고 방지를 결의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31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12개 관계기관 및 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5차 강원권 건설안전실천협의회를 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앞서 회의를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비숙련 근로자의 건설기계 충돌사고와 관련해 건설기계 작업관리 및 도로공사장 교통관리 강화방안 등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

특히,‘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19년 4월11일 국토부)’의 현장 이행력 강화를 위해 기관별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실태를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공사에서 안전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총공사비 300억원 이상의 공사에서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설계에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31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12개 관계기관 및 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5차 강원권 건설안전실천협의회를 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아울러, 데크플레이트 공사와 2m 이상의 고소작업·1.5m 이상의 굴착·가설공사 등 위험공종에 대해 작업전 사업관리자 또는 감독자에게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관리청장은 “그 동안 건설공사에 있어 공사비와 기간이 주된 관리항목이었다면 앞으로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관리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발주청부터 솔선하고, 사업관리자와 시공사 및 일선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현장 관계자 모두의 인식전환이 절실한 실정”이라면서, 관계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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