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의 한 상가지역으로 1㎡당 1050만 원이며 문의면의 한 임야는 1㎡당 208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30일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224만 1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관할 시장·군수가 오는 31일 공시했다.
올해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5.24% 상승하는 등 꾸준히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상승률 8.03%보다 조금 낮았다.
개별공시지가 평균지가는 1㎡당 1만 6349원으로 전국평균지가 5만 7803원보다 4만 1454원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 최고변동 지역은 청주시 상당구가 6.63%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 옥천군 6.23%, 청주시 서원구 5.90%, 제천시 5.81%, 영동군5.63%순이다.
최저 변동지역은 청주시 청원구 3.56%, 증평군 4.43%, 충주시 4.85% 등 6개 시·군·구는 충북도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 상승률을 나타낸 청주시 상당구는 청사 이전과 방서·동남지구 인근지역 개발수요 기대감으로 다소 높게 상승했고 청주시 청원구는 국지적 개발 이외에 특별한 요인이 없고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분석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북도 홈페이지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오는 31일부터 7월1일까지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시·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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