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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식품산업 발전 지역상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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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식품산업 발전 지역상생사업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원광대 학생 매칭Day 개최

▲익산시 산학 현장실습 매칭데이에서 정헌율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익산시

전북 익산시와 원광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맞춤형 인력공급을 추진하는 등 지역상생 모델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원광대학교 식품관련 학과, 익산시가 산학관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매칭과 취업 연계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공급받고 원광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도우며 익산시는 이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투입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가동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비롯한 (유)씨앤씨커피, ㈜핀컴퍼니, 순수본 주식회사, ㈜프롬바이오 등 8개사가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복리후생, 채용정보 등을 공유했고 관심 있는 학생들과는 개별적인 소통과 현장면접이 진행되기도 했다.

원광대 70여명의 학생들은 식품산업 현장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보다 많은 우수기업과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한 식품인력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와 지역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본격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수 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과 원광대의 우수 인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이영은 교수가 단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3년 연속‘평균 취업률 90.3%’을 달성하는 등 식품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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