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열린 이날 협의회는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제7516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 사태에 대한 긴급한 논의와 지역안보방안을 협의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연습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을지태극연습 홍보 영상물 시청, 경산시의 2019 을지태극연습 중점 추진 사항 총괄 보고, 이어 육군 제7516부대 2대대의 화생방 위협 및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평상시 각 유관기관·단체들이 공고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역 안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을 병행 실시하여 전시 상황은 물론 대형 재난 사태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보다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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