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이 개최하는 대구상업경진대회는 6개 상업관련 특성화고에서 13개 분야 23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는 상업분야 교육 성과와 중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은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기획해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한다. 종목의 입상자는 경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임을 인정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직무중심인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을 배우면서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어 능력으로 인정받는 고졸 인재로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에 입상한 10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18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에서 진행되는 ‘제9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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