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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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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 ‘분주’

대회지원단 중간보고회 개최··· 18개 부서 5개 분야 추진상황 점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지역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여수시가 대회지원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중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여수시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과 18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중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관 부서인 지역경제과는 개회식과 환영만찬, 기업전시회 참여기업 모집‧지원 등을 설명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독려했으며 인구일자리과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지원을 중점적으로 보고했고, 사회복지과는 수송과 행사안내 자원봉사자 150명에 대한 모집‧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관광과는 웹드라마 동백 등 홍보영상 제작과 관광 추천 코스 기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관광종합안내소와 특별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상(韓商)이란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 말로서 한상대회는 무역인 협회인 월드옥타, 각 지역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뷰티서플라이협회,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 중국한국상회,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등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워크 컨벤션이다.

해마다 50여 개국 1,000여명의 해외 한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추천된 우수 중소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전 세계 60여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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