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18년 IPP형(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新 산학협력 교육훈련제도로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결합한 제도이다. 대구한의대는 2015년 1기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5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IPP사업단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71개 기업체에 120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였으며, 70%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의 경우 18개 기업체에 27명의 학생이 훈련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도 장기현장실습 100명, 일학습병행 35명 규모로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IPP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24일에 거행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IP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IPP사업단 전중현 교수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필 IPP사업단장은 “재학생들의 경우 졸업전에 전공과 관련되는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함으로서 취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고, 기업체의 경우 대학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실습과정을 운영함으로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미리 확보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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