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8일 횡성고와 횡성여고 학생 20명이 원주 메디컬캠퍼스를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교생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마련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등의 교수와 대학생 30여 명이 동참해고교생의 체험을 밀착 지원했다.
고교생들은 정맥·근육주사와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간호술기 체험, 현미경 검경과 혈액판별 등 임상병리 활동, 치기공학 시뮬레이션실습실 탐방 등을 다채롭게 체험했다.
횡성고 학생 인솔자 이지현 교사는 “지난해 진로체험 참여 학생 여럿이 대학의 관련 학과에 무난히 진학하는 등 결실을 맺어 만족스러웠다”며, “학생들이 경동대 진로체험 활동을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는 것 같아 보람있다”고 말했다.
경동대 사회공헌센터장 권순석 교수는 “원주 메디컬캠퍼스의 최신 실습시설을 활용하여 강원지역 학생들의 특성화된 전문직업 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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