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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빅데이터로 관광 동향 분석 '공격 마케팅'

지역 내외국인 방문객 및 소비패턴 등 분석...관광 마케팅 자료로 활용

울산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한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도입해 공격적인 관광 활성화 마케팅에 나선다.

울산시는 관광 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5월 말 착수, 최종 보고회를 거쳐 9월 중 완료해 울산시 관광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지난 3년 동안 지역 축제 참가 등으로 울산 전역과 대표 관광지 3곳인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 동구 대왕암공원,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방문한 지역 내외국인 방문객 수는 물론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대표 관광지 3곳과 관련 뉴스,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5개 이상 다양한 매체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도 한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현재 울산시는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를 측정했고 울산시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를 보면 지난 2018년 입장객은 520만명으로 울산관광의 해인 2017년 517만명보다 0.7% 증가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울산관광의 해와 비슷한 입장객 수준을 유지한 것은 온라인 마케팅과 전담여행사 지정, 세일즈콜 등 전방위 공격적 마케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최다 입장 관광지는 태화강지방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순으로 생태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향후 생태 관광지를 목표로 한 시설을 확충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마련해 관광 마케팅, 관광 수요, 관광 수용 태세 등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최평환 과장은 "관광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문객 현황과 지역경제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성장성이 높은 관광지 발굴, 미래환경 예측 등 관광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관광 정책에 반영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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