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자도로는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와 서비스는 재정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음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민자도로 사업자로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평가를 위한 사전 수검자료를 제출받아 사전검토 후 평가단이 6월 11일~12일 2일간 현장을 방문해 사전수검 사항을 확인한다는 것.
이와 더불어 도는 이와는 별개로 민자도로의 공공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참에 밝히는 것이다.
신대호 재난안전건설 본부장은 "민자도로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도로의 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서비스 수준이 높아 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하여 민자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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