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보육·보건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 보육·보건전문가다.
오는 15일까지 영월군청 여성가족과 인구보육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현장 및 이론 교육을 거쳐 2인 1조로 구성,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며 모니터링단에게는 별도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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