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개별주택 공시가격 2.39% 증가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 접수

강원 영월군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2.39% 올랐으며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6.9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월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한 개별주택 수는 11771가구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2가구 증가했으며 이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2.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에서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영월읍 덕포리 다가구 주택으로 11억 6000만 원이고, 가장 싼 주택은 상동읍 구래리 개인주택으로 83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슬로시티 영월 김삿갓면 상징 조형물. ⓒ프레시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처리 결과는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