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에 선정돼 5월 중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사업계획 승인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 혼합 건설되며 사업비는 LH 159억, 군비 30억 등 총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주천면 주천리 1397-15번지 일원으로 반경 500미터 내 주천면사무소, 주천통합보건지소, 119안전센터, 술샘박물관, 주천시장 등 업무시설 및 기초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주거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국민임대주택 40호, 사회복지 시설 1500평방미터 가 건설될 예정이며 부대시설로 공원쉼터, 텃밭,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주택 건설로 지역 내 어르신과 주거 취약계층에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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