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군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공무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22건에 대해 제12차 영월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건축물대장 말소신청 자격 완화,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이용 대상 확대 등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5월 월례조회에서 시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제안 외에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된 총 12건의 아이디어를 보완 후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매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숨은 규제를 찾아내고 개선해 더 나은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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