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반기 공공근로 68개 사업 113명 모집

내달 10일까지 참가자 접수

▲세종시 청사 ⓒ프레시안(=김수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하반기 68개 공공근로 사업에 모두 113명을 모집한다.

세종시는 30일 공공근로 사업 모집인원은 68개 사업 113명으로, 사업 참여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일부 사업은 6개월 동안 추진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에 해당된다.

공공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에 대해 근무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을 하는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고, 취업상담과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연령, 부양가족 등을 일모아프로그램에 등록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일시적 실업자와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와 고용안정을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