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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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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기울이자"

경제위기 극복 차원 예산 신속집행 재강조...지역경제 위기 돌파 행정력 당부

"행정이 재정집행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현안을 풀어 가는데 한계가 있지만 결국은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민간 영역이 행정과 재정을 통해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5월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가장 핵심적인 시기”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전략회의에서 “다음달까지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재부에 제출된다”며 “부처 예산요구서에 경남도 국비 확보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월간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프레시안(조민규).
김 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도지사와 실·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 끝에 경남도는 올해 최초로 국비 5조 원 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김 지사는 "7월 1일 취임해서 일을 시작하니까 일하는 사람도 힘이 들고 실제 성과도 들이는 품에 비해 기대치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게 사실이다"고 하면서 공직자들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회 상황이 좀 여의치 않아 언제 통과될지는 불확실하지만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안전 관련 2조 2천억 원, 민생경제 긴급지원 4조 5천억 원의 정부 추경 예산안이 제출됐다"며 "국비 확보와 함께 추경 관련 사전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의 신속집행을 재강조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행정력의 집중을 특별히 당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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