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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귀농·귀촌·귀향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연중 모집

체험농장 임차료·주택수리비·영농정착비 70세 이하 단독세대 자격완화

▲ 문경시가 귀농·귀촌인들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

문경시가 29일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경감 및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위해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타 시․군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 후 문경 내 농촌지역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자 중 만70세 이하(단독세대 가능) 세대주면 신청 가능한다.

현재 문경시는 국·도비사업의 지원대상은 만65세 이하만 가능 하였으나, 본 사업은 만70세 이하로 범위를 확대, 영농에 종사하지 않는 귀촌인 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체험농장(사과, 오미자 등) 임차료 지원, 주택수리비(내부수리, 보일러 교체 등) 지원, 영농정착(농기계 구입, 과원조성 등) 지원, 귀농인 멘토·멘티 현장실습 등이다.

체험농장 임차료 지원사업은 사업비 1,000만원 기준 1년차 700만원, 2년차 500만원, 3년차 300만원이며, 최대 3년차까지 지원되며 2개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 당 최대 1,260만원까지 지원된다.

문경시는 귀농·귀촌인이 보다 쉽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 귀농·귀촌·귀향 사랑방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입신고 시 ONE-STOP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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