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역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당 소속 시·도의원 및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이하 도시재생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위는 강문성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정책을 마련한 뒤 채택된 건의안을 여수시와 전라남도, 정부와 중앙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철현 갑 위원장은 출범식 축사에서 “여수 원도심이 중심인 민주당 갑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당의 핵심사업이다. 낙후된 원도심을 활기 넘치고 편안한 도시로 만들고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일이 당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강문성 특위 위원장도 “올해 한려지구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침체됐던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중앙당에 적극 제안해 여수가 도시재생사업의 으뜸 지역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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