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24일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올해 김천지역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김천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구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린 상담회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주최, 김천상공회의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500여명 참여해 협력과 상생의 장이 됐다.
상담회에선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대기업과 김천 중소기업 간의 1대1 매칭 상담과 사전매칭을 포함한 350여 건이 이뤄졌다.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의 업무협약을 체결, 창업·벤처기업의 상품홍보와 판로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쌍방 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윤경섭 실리콘밸리 대표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상담의 장이 마련되어 시장 판로개척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 또한 “지역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공공기관·대기업이 함께 능동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생산품 판로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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