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천서 공감 다섯번째 마당

▲ 지난 23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소통 토론회 참석자들이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3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예천·안동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및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예천·안동 교육지원청의 올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교육가족과 학부모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토론회 식전행사에서 예천여자 중학교 학생들이 아름다운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예천여자중학교 아름다운 현악 3중주 공연과 예천지역 초·중·고 소년체전 경북대표 양궁선수 8명의 백발백중 양궁 시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23일 초·중·고 소년체전 경북대표 양궁선수 8명이 백발백중 양궁을 시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예천지역 주요 질문, 제안 사항은 신도시 내 호명 초등학교 학생 과밀현상 해소방안,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고등학교 학비부담완화, 학교 내 놀이터 전환사업추진, 친환경 급식의 건강한 식단운영 등이 제안됐다.

안동지역 주요 질문, 제안 사항은 영명학교 학급 실무 선생님 부족, 충원을 통해 아이들 야외 활동 원활화 방안, 통합 기숙학교인 웅부 학교 탄력적인 운영 방안, 안동 부설 초등학교의 교대 지원금 감소 대책 방안 등이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통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미래의 꿈을 찾아주는 따뜻한 경북 교육을 교육가족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