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3일 향후 차질 없는 공약이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올해 상반기 공약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시민 공감평가단 활동 이후 확정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하여 부서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첫 자리였다.
경제도약, 일자리, 상생·소통, 명품교육, 복지, 부자농촌, 편리·안전 총 7개 분야 80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공약추진실적 및 문제점과 대응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완료 후 지속적인 추진 사업이 4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68건, 검토단계에 있는 사업이 8건으로 대다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어느 정도의 사업기반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공약 달성 여부가 달려있어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사업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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