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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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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11일에는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보도하기도

MBN이 문재인 대통령을 ‘문 대통령’이 아니라 ‘북 대통령;으로 표기하는 자막 오류를 내 사과했다.

지난 21일 MBN은 오전 뉴스 프로그램 <뉴스와이드> 진행 중 송출한 자막 뉴스에서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고 오기된 정보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잘못 표기한 것.

이후 MBN은 <뉴스와이드> 종료 전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한 듯 "뉴스와이드 1부 자막뉴스에 담당자 실수로 문 대통령에 대해 잘못 표기했다"며 사과 메시지를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에서도 "실무진의 단순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 '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오기한 MBN 자막 뉴스. ⓒMBN 방송화면 캡처

MBN은 비슷한 실수를 일전에도 한 적 있다. 지난 11일 <뉴스와이드>는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쓴 자료화면을 냈다. 당시에도 이 방송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방송사들의 문 대통령 관련 오기 사고는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0일에는 연합뉴스TV가 문 대통령 방미 소식을 전하는 뉴스 꼭지에서 문 대통령 사진 하단에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를 배치해 논란을 빚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연합뉴스사에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청원을 올릴 정도로 파장이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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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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