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제39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17일 오후 대구 북구 복현동에 위치한 성보재활원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 시설에서 개최된‘장애인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단은 성보재활원 장애인의 날 자체 기념행사에 참석해 풍선다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투호 등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도우미 활동과 행사 뒤에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한편 이 봉사단은 19일에도 대구안식원(북구 복현동)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사회복지과 교수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춰 나가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진정한 봉사의 기쁨을 학생들이 느낀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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