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시민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연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과학의 날 행사는 김천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하였으며, 화려한 공연 뿐 만 아니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사이언스 매직 쇼 △샌드 아트 및 벌룬 쇼 공연, △EM, DIY, ECO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 만들기,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손과 입이 즐거운 행사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즌별로 다양한 과학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과학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매년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관을 이용한 주민이 다시 찾는 등 김천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과학을 누리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과학의 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과학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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