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모두 3회에 걸쳐 ‘인문학 BPM을 울려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은 ‘Book(책), People(사람), Music(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5월2일 ‘책’을 주제로 소설가 김연수씨를 초청해 ‘한 줄의 문장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이어 5월15일은 “‘사람’이 모여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역사학자 최태성씨를 초청해 ‘3·1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라는 제목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6월18일은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노래로 만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제목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 각 특강 시작 2주 전 온라인 선착순 모집이며, 1차 인문학 특강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5월2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학생과 학부모 등 세종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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