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최근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와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진수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울릉 농협중앙회(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기간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작업이 가능한 구직자의 구직신청에 의해 원거리 이동에 대한 교통비 일부(여객선운임 포함)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촌일손돕기 인력지원을 함으로써 농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농촌인력센터 개소를 통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영농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울릉군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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