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청 1층 전시장에서 영상·기록물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919-2019, 기억·기록전시회’로 세종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겨레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겨레의 힘, 대한민국임시정부로 탄생하다’, ‘3·1운동으로 이룬 국민주권’,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룰 시민주권’ 등을 주제로 역사적 기록물과 영상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1919년 3·1운동으로 시작된 국민주권의 역사가 100년이 흘러 2019년 현재 세종에서 시민주권으로 완성된다는 희망과 포부를 담은 시민체험형 포토존과 체험존도 설치·운영된다.
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 시청 1층 전시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일반시민과 함께 전시개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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