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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세종분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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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세종분교 설립 추진

행정절차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 전망

▲박무익 행복청 차장(왼쪽 가운데)과 줄리아니 산타체칠리라음악원장(오른쪽 가운데)이 주이탈리아대한민국문화원에서 공식 면담을 하고 있다 ⓒ행복청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하 음악원) 세종 분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음악원 본교 로베르토 줄리아니 원장과 면담하고 음악원 세종분교 설립일정 등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행복청은 이번 면담을 통해 세종 분교설립에 대한 음악원의 의지를 재확인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음악원이 세종 분교설립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한국과 이탈리아의 제도 등이 달라 심사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 당국의 설립 승인을 목표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줄리아니 원장은 5~6월 중 승인 기관인 교육부 관계자와 직접 면담을 요청하는 등 본교 차원에서 세종 분교 설립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행복도시 최초의 외국대학으로 자족기능 확충과 문화기반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심사 기관인 교육 당국의 분교설립 승인을 법정 기한 내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음악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566년 개교한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학 중 하나로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거장들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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