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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베어트리파크, 개장 10주년…나무심기 등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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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베어트리파크, 개장 10주년…나무심기 등 이벤트 풍성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전경 ⓒ베어트리파크

꽃과 나무, 100여 마리의 반달곰을 만날 수 있는 ‘세종 베어트리파크’가 6일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는 가족단위 관람객 50팀을 신청 받아 단풍나무, 목백합 나무 심기를 진행한다.

나무 심기에 앞서 숲속 연주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나무를 심어 본 적 없는 관람객들을 위해 조경 전문가도 참여한다.

나만의 명패를 제작해 나무에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할 때마다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도 관람객들이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베어트리파크 아기 반달곰 ⓒ베어트리파크

또 4월 한 달간 베어트리파크의 봄 전경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松波) 이재연 설립자가 1960년대 수목 농장에서 시작한 베어트리파크는 반세기 동안 이국적인 수목원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유지해 오다 2009년 일반인에 개방됐다.

현재 베어트리파크에는 1000여 종류 40만여 점에 이르는 꽃·나무가 있고, 10여 마리의 반달곰은 100여 마리로 늘어났다.

풍광이 아름다워 인기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로봇이 아니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아 왔다.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는 “수목원은 시민들의 휴식처고 그 사회의 문화 척도”라며 “앞으로 정원문화가 활성화되면 베어트리파크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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