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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떠나요”…복사꽃·벚꽃 흐드러진 조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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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떠나요”…복사꽃·벚꽃 흐드러진 조치원으로

6~7일 ‘조치원 봄꽃축제’…미디어 불꽃쇼·봄꽃가요제·낭만시장 등 ‘볼거리’

▲세종시 ‘조치원 봄꽃축제’가 6~7일 조치원역과 조천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세종시


세종시 ‘조치원 봄꽃축제’가 오는 6일 조치원역과 조천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춘만발–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는 벚꽃과 복사꽃을 배경으로 4개의 테마공간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미디어 불꽃쇼, 봄꽃가요제, 낭만시장, 청춘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7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다.


◇ 과거 교통·상업 중심지 조치원역 문화로 부활

이번 축제 기간 조치원역 광장과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특설무대에는 역 건물을 활용한 융복합 퍼포먼스, 불꽃놀이, 봄꽃 가요제,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6일 오후 2시 조치원역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내 중·고교 동아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6~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재즈밴드의 클래식 연주와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가 어우러지는 ‘더 클래식-시네마&재즈’ 공연과 국악퓨전밴드 공연이 마련된다.

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 앞서 시민이 직접 전문 작사, 작곡가와 함께 노래를 만들어 공연하는 ‘인생, 삶을 노래하다’ 협업 프로그램이 식전공연으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2019 조치원 봄꽃축제’ 개막을 선포하는 세레모니로 조치원역을 배경으로 다이내믹한 영상과 불꽃놀이의 ‘미디어불꽃쇼’가 펼쳐진다.

7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사전 접수를 받은 시민 사연을 바탕으로 ‘조치원 봄꽃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번 축제 기간 조치원역 광장과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특설무대에는 불꽃놀이, 봄꽃 가요제,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세종시


◇ 지역상인·예술인 ‘열정의 꽃’ 중심가로를 채우다

축제기간 조치원 중심가로는 일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지역 상인들의 낭만시장, 체험 프로그램, 청춘마켓과 코스튬플레이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낭만시장에는 과거 지역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추억의 오락실, 불량식품 판매존, 복고 교복문화 투어, 전래 놀이터가 조성된다.

청춘마켓은 지역 단체와 청년들이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과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 청춘포토존, 묘목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


◇ 상상만발&봄꽃만발 프로그램…가슴 설레는 봄으로의 초대

조천변 벚꽃길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잔디광장에서는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배경으로 푸드트럭, 버스킹, 청년 문화기획자 프로그램, 관람객 쉼터 등이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곳에는 문화기획학교 프로그램, 어린이키즈존, 1년 뒤에 가는 느린우체통이 설치된다. 부대행사로 중심가로와 조천변을 아우르는 2.4m 조치원 지도를 활용해 시민들이 꾸미는 공공미술 캠페인이 펼쳐진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일 밤 11시부터 8일 새벽 5시까지 조치원 역~중심가로 일부구간 교통이 통제되며, 조치원 서북부 지구에 마련된 임시주차장과 조치원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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